상주, 미화원 안전 향상 ‘한국형 청소차’ 4대 도입
상주, 미화원 안전 향상 ‘한국형 청소차’ 4대 도입
  • 이재수
  • 승인 2021.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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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어라운드 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갖춰
상주시-한국형청소차도입
상주시는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운영에 들어갔다.

4대를 한 번에 교체하는 시군은 경북에서 상주시가 최초이다.

한국형 청소차는 2017년 광주시에서 환경미화원 사고가 발생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소차 사고대책 마련’지시로 시작됐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환경부에서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환경공무직 전용 탑승 공간, 360도 어라운드 뷰시스템, 운전자,환경공무직의 쌍방향 통신시스템,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등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지부 장현석 지부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승차장치가 높아 잦은 승,하차 시 환경공무직의 무릎 및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상주시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단계적으로 한국형 청소차로 교체할 예정이고, 아울러 환경공무직의 복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독감,파상풍,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및 근골격계 부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L 종량제봉투를 생산, 보급할 예정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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