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공공데이터 분야 명실상부 우수 지자체 자리매김
대구 북구, 공공데이터 분야 명실상부 우수 지자체 자리매김
  • 한지연
  • 승인 2021.05.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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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연이은 성과로 명실상부한 공공데이터분야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북구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및 품질관리 수준평가(이하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공모사업에서도 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2020년 공공데이터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43개과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등 총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공데이터 전 영역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의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북구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 실태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70점보다 높은 95.3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및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수준이 우수하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신규 발굴을 위한 노력, 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한 개선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DB구축 △복지, 보건분야 우선의 미개방 공공데이터 DB구축 △불법주정차 민원 감소를 위한 DB구축 등 3건의 과제가 선정돼 약 5억 원의 사업비와 45명의 청년인턴을 확보했다.

올해 공공데이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전문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및 데이터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북구는 3건의 과제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에 대해 검증절차를 거친 후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이은 공공데이터분야 성과는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발굴·개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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