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5분 자유발언
학생·교직원 수 감축 관련 사과
부총장제 부활·농대 설치 촉구
市에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요구
학생·교직원 수 감축 관련 사과
부총장제 부활·농대 설치 촉구
市에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요구
강경모(사진) 상주시의회 의원은 6일 제20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거듭 강조했다.
강 의원은 애초 국립상주대학교는 1921년 상주공립농잠학교를 출발하면서 상주시민에게는 큰 자부심이었다고 입을 뗐다.
강 의원은 그러나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과 통폐합 방침으로 지난 2008년 3월에 경북대학교와 통합된 후 부속 농업교육센터 이전, 학생·교직원수 유지 등 8개의 약속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시민들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경북대학교는 경쟁력 있는 학과를 대구캠퍼스로 통합하고, 상주캠퍼스의 학생 수와 교직원 수를 매년 감축시키는 등 상주 발전보다는 퇴보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경북대학교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2010년 폐지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부총장제 부활 등을 촉구했다.
또 상주캠퍼스에 농업관련 대학교를 설치해 줄 것과 상주캠퍼스에 인기학과 신설로 입학생을 늘려 줄 것을 요구했다.
상주시에 대해서도 상주캠퍼스 내 학과, 학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와 우리시와 경북대학교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진지한 고민과 결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말을 맺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강 의원은 애초 국립상주대학교는 1921년 상주공립농잠학교를 출발하면서 상주시민에게는 큰 자부심이었다고 입을 뗐다.
강 의원은 그러나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과 통폐합 방침으로 지난 2008년 3월에 경북대학교와 통합된 후 부속 농업교육센터 이전, 학생·교직원수 유지 등 8개의 약속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시민들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경북대학교는 경쟁력 있는 학과를 대구캠퍼스로 통합하고, 상주캠퍼스의 학생 수와 교직원 수를 매년 감축시키는 등 상주 발전보다는 퇴보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경북대학교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2010년 폐지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부총장제 부활 등을 촉구했다.
또 상주캠퍼스에 농업관련 대학교를 설치해 줄 것과 상주캠퍼스에 인기학과 신설로 입학생을 늘려 줄 것을 요구했다.
상주시에 대해서도 상주캠퍼스 내 학과, 학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와 우리시와 경북대학교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진지한 고민과 결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말을 맺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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