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세대·지역 벽 넘어 통합시킬 적임자”
“김부겸, 세대·지역 벽 넘어 통합시킬 적임자”
  • 곽동훈
  • 승인 2021.05.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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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정공백 최소화 협조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총리 후보 인사정문회가 열린 6일 “김부겸 후보자는 세대와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온 정치인”이라며 “코로나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국민을 통합시켜나갈 적임자”라고 극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 후보자는) 과거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서 인사청문회를 거친 바 있기 때문에 청문 절차를 잘 마치리라 기대한다”며 “야당도 시대적 소명에 따라 국가적 국난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정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 4일 청문회가 실시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박준영 해양수산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최근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차량용 반도체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독립을 이뤘던 것처럼 세제, 금융, 기술 개발 등을 총망라한 반도체산업 강화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자율주행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사양 반도체 시장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추가방안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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