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경북 전역 주의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경북 전역 주의보
  • 남승현
  • 승인 2021.05.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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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강원 영월서 재발
경북 북부지역 농장 방역 강화
경북도는 6일 강원 영월 흑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강화조치를 긴급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량 출입 시 2단계 소독, 농장 내 4단계 소독관리, 방목 금지, 발생지역 입산 금지 등 농장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안내하고 있다.

북부권역 10개 시·군은 2주간 살아있는 돼지와 분뇨의 권역 밖 이동을 금지하고 권역 안에서 이동할 때는 ASF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강원 연접지역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주와 봉화 전체 양돈농가 56호에서 키우는 돼지를 정밀검사하고 매일 소독한다.

울타리 설치 등 방역 시설 개선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현재까지 경기와 강원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1천405건이 검출됐다. 국내 양돈농장에서는 7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농장 앞까지 와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소독을 강화하고 사람·차량을 통제해달라”고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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