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티켓 원하는 토트넘 주말 리즈부터 ‘손’ 볼까
UCL 티켓 원하는 토트넘 주말 리즈부터 ‘손’ 볼까
  • 승인 2021.05.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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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3팀에 연승해야 희망
손흥민, 한시즌 최다골 조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좌우할 경기에서 손흥민(29)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지난 두 시즌 4위까지 주어지는 UCL 진출 티켓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18-2019시즌에는 5위 아스널에 승점 1 앞선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해 그다음 시즌 UCL 무대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6위에 그쳐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 티켓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은 11경기 무패(7승 4패)를 달렸다. 한때 선두를 질주하기도 한 토트넘은 UCL 티켓 경쟁을 넘어 우승 경쟁을 벌일 팀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올해도 4위가 가능한 ‘경우의 수’를 막판에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매우 부진해 중위권까지 추락했던 토트넘은 최근 반등하며 6위(승점 56)로 올라왔다.

4위(승점 61) 첼시와의 격차는 5점.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역전하기가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 격차다.

UCL 진출의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중위권 팀들을 상대하는 다음 3경기에서 연승을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맞붙는 리즈는 11위, 36~37라운드에서 차례로 상대하는 울버햄프턴과 애스턴 빌라는 각각 12위, 10위에 자리한 팀이다. 토트넘의 마지막 상대는 현재 3위에 있는 강팀 레스터 시티여서 그 전에 이들 중위권 3팀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리즈는 7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 획득이 사실상 어려워진 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승격해 잔류에 성공한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전반기 홈에서 가진 리즈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토트넘 소속 공식전 100호 득점을 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도움도 하나 추가했다.

지역 매체 ‘리즈 라이브’는 “지난 맞대결에서 한 골씩을 넣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이번에도 우리 팀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경계했다. 사우샘프턴전과 셰필드전에서 연달아 골을 넣어 7개월 만에 리그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리즈전에서 또 한 번 골 맛을 본다면 토트넘의 UCL 진출 가능성은 커진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다음 골은 중요하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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