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01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6천745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70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43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20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누적 4천299명을 기록했다.
서울 242명, 경기 194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는 4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 48명, 경남 37명, 부산·강원 각 27명, 전남 12명, 대전·충북 각 9명, 광주·세종·전북·제주 각 5명, 충남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울산 47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 인천·경북 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충북 9명, 대전 8명, 광주·세종·제주 각 5명, 전북 4명, 충남 3명 등 67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7명 포함 나머지 2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3만 8천98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66만 2천58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7만 6천790명 증가한 47만 3천994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