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1명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칠곡 4명, 경산·구미·청송 각 3명, 포항 2명, 안동·김천·상주·영천·고령·성주 각 1명이 늘어 모두 21명이 추가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확진자는 총 4천29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명은 확진자들의 지인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은 감염경로 불상으로 조사 중이다.
해외유입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현재 302명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