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64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7천30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56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436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19명이 확진돼 누적 4천318명을 기록했다.
서울 195명, 경기 14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는 3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제주 18명, 부산·충남 각 10명, 충북 9명, 전북 8명, 강원 7명, 광주 6명, 대전 2명, 세종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91명, 경기 144명,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인천 11명, 부산·충남 각 10명, 충북·전북 각 8명, 강원 7명, 대구·광주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 등 52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1명 포함 나머지 4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1만 1천93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67만 4천68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7천546명 증가한 50만 1천539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