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81조4천403억원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81조4천403억원
  • 김주오
  • 승인 2021.05.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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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가 1분기 호실적(잠정)을 기록한 포스코 등 대형 가치주의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7.63%인 5조7천73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사무소가 집계한 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2개사의 시가 총액은 81조 440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POSCO(31조7천360억원, 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를 제외할 경우 대구·경북 시가총액은 49조7천43억원으로 전월 47조7천674억원 대비 4.05%인 1조9천369억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3.14%로, 전월에 비해 0.13%포인트 증가했다.

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7.63%로,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증가율 3.16% 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0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8.17%인 4조4천942억원이 증가한 59조4천929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포스코는 3조8천362억원, 한전기술은 6천96억원, 포스코강판은 1천972억원이 증가했다.

4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2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6.19%인 1조2천789억원이 증가한 21조9천47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은 엘앤에프 3천482억원, SK머티리얼즈 2천690억원, 티케이케미칼 2천56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은 13억7천만주로 전월대비 12.51% 증가, 거래대금은 9조8천28억원으로 전월대비 17.16%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된 가운데 양 시장 모두 개인의 매수가 지속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5억7천주로 전월대비 9.46%, 코스닥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8억주로 전월대비 14.78% 각각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5조5천728억원으로 전월대비 12.45%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4조2천300억원으로 전월대비 23.99% 늘었다.

한편 상장법인의 시장별 주가상승률 상위 5종목에서 유가증권시장은 포스코강판, 한전기술, 조일알미늄, 세아특수강, 삼익THK 등이고, 코스닥시장은 티케이케미칼, 에이비프로바이오, 삼일, 신라섬유, 액트 등이다.

시장별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5종목에서 유가증권시장은 POSCO, 한전기술, 포스코강판, 명신산업, 한국가스공사 등이고. 코스닥시장은 엘앤에프, SK머티리얼즈, 티케이케미칼, 에이비프로바이오, 제이브이엠 등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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