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확진자 수 하향세 보여”
‘스마트 방역’ 전환 필요성 강조
‘스마트 방역’ 전환 필요성 강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주간 시행됐던 특별방역주간이 더 이상의 연장 없이 종료된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8일) 확진자 수는 564명이었다. 확진자 수가 증폭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하향성 행보하는 양상이다. 지난 2주간 특별 방역 점검 주간을 설정해 우리 모두 각별한 방역 노력을 투입한 것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그 특별방역주간이 오늘 종료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주간으로 감염 확산 차단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한시적 조치로 시작됐던 조치였던 만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홍 직무대행은 스마트 방역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의 개선보다 10배의 혁신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문샷 싱킹’이라는 말이 있다. 방역에 있어서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서도 이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방역이 요구된다”면서 “지금까지의 방역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8일) 확진자 수는 564명이었다. 확진자 수가 증폭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하향성 행보하는 양상이다. 지난 2주간 특별 방역 점검 주간을 설정해 우리 모두 각별한 방역 노력을 투입한 것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그 특별방역주간이 오늘 종료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주간으로 감염 확산 차단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한시적 조치로 시작됐던 조치였던 만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홍 직무대행은 스마트 방역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의 개선보다 10배의 혁신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문샷 싱킹’이라는 말이 있다. 방역에 있어서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서도 이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방역이 요구된다”면서 “지금까지의 방역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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