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5·19)을 대비해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본부는 10일 주요 사찰과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 여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등 관련 전기시설·촛불·가스 등 화기 취급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 소방관서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 대응체계 유지,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을 시행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소방관서장도 주요 대상을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화재 예방·대응 요령을 지도하기로 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행사나 기도회 등에서 화기를 사용해 화재 가능성이 높으며, 산림 속에 위치한 사찰이 많아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본부는 10일 주요 사찰과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 여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등 관련 전기시설·촛불·가스 등 화기 취급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 소방관서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 대응체계 유지,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을 시행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소방관서장도 주요 대상을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화재 예방·대응 요령을 지도하기로 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행사나 기도회 등에서 화기를 사용해 화재 가능성이 높으며, 산림 속에 위치한 사찰이 많아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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