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수업하던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웃음꽃
따로 수업하던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웃음꽃
  • 여인호
  • 승인 2021.05.10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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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초, 일주일간 장애공감주간 운영
스포츠 게임·인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범물초-장애공감프로그램운영2

대구범물초등학교(교장 배득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한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했다. 장애공감주간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장애 체험과 장애 이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수학급 체험의 날, 마음을 나누는 메시지 쓰기, 장애체험교육, 장애인권캠페인 등을 같은 학교에 소속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수업하는 협력교수로 운영했다. 협력교수는 장애 유형이나 정도에 따라 차별을 하지 않고 또래와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교육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이에 범물초는 교사 간 협력 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수학급 체험의 날에는 체육교사와 특수학급 담임교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울림 동아리 소속 학생들과 함께 모션 인식 스포츠게임을 하고, 특수학급에서 같이 수업을 받기도 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반 친구를 초대하여 게임의 미션을 해결하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른다.

장애인권캠페인은 학교 학생회와 특수학급이 함께 캠페인 피켓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장애인권에 대해 알린다. 캠페인 계획과 지도, 실행까지 모두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협력해 함께 학생을 지도한다.

특수학급 체험의 날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교실에서는 친구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적었는데, 희망반(특수학급)에 와서 게임도 하고 같이 놀아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교실에서도 같이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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