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이 추가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김천 7명, 경주·문경 각 2명, 포항·안동·구미·상주 각 1명이 늘어 총 4천352명이다.
김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5명의 가족과 지인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기존 확진자 지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 2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이, 포항·안동·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44명 나왔다.
현재 2천74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