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방서, 하트세이버 18명 선정
수성소방서, 하트세이버 18명 선정
  • 정은빈
  • 승인 2021.05.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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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소방서
대구 수성소방서가 응급의료 현장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전수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행술(CPR)이나 제세동기(AED)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시민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수성소방서는 지난 7일 일반인 3명과 구급대원 15명 모두 1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김인규·김도형·이혜진씨는 지난해 10월 법원에 출석한 증인이 신문 도중 심정지로 쓰러지자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ED로 응급처치를 해 의식을 회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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