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22일·29일 후쿠오카 선회
대구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22일·29일 후쿠오카 선회
  • 김종현
  • 승인 2021.05.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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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운영하는 대구국제공항은 중소규모 지방공항 중 최초로 5월 22일, 5월 29일 양 일간 무착륙 관광비행을 개시한다. 항공기 운항은 대구공항을 이륙 후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는 무착륙 관광비행의 조기 활성화와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항공사 탑승객 대상 경품 제공 등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당일 공항 현장에서는 방역키트 등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공항은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제선 입국재개 대비 선제적인 검역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항공사 및 관계기관간 역할 분담을 추진하고, 공항 이용객 방역대책 및 안전한 공항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출입국 심사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다만, 7세 이하 아동을 동반하거나, 몸이 불편한 여객의 경우, 종전과 같이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대면심사를 받을 수 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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