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사제의 정 ‘더 돈독히’
스승의 날, 사제의 정 ‘더 돈독히’
  • 남승현
  • 승인 2021.05.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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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소통·공감 행사
학교마다 자율적 진행키로
‘아름다운 선생님’ 31명 선정
대구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스승의 날 소통·공감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간의 다양한 어울림 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고 서로 공감·소통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스승의 날이 있는 5월부터 12월까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스승과 제자 사이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대면 행사를 실시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눈다.

구체적으로 △ 선생님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고 팔공산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지묘초), △ ‘등굣길 사제동행 음악회’, ‘사제동행 학반별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 회복(포산초) 등 스승의 날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날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쓴 캘리그라피 손편지를 띄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과 학생 지도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띄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한 교사들을 대상으로‘아름다운 선생님’ 31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몸은 멀리해야하지만,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 존경의 마음을 곁에서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좀 더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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