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 ‘녹색식물 심기’ 행사 개최
동아리·생태체험 등 학년별 교육 추진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는 식목일 및 지구의 날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기후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녹색식물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녹색식물 심기 행사는 학급별로 모종을 선택하여 학교 텃밭에 심고 가꾸며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에 관심을 갖고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된 환경교육(ESD) 수업 실천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년별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학생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학년별 수업공개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후행동! 1.5℃ 지키기’를 팔달 그린(Green) 특색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친구와 함께 녹색식물 심기 행사 이외에도 기후행동 1.5℃ 스쿨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사랑문예대회, 지구의 시간(Earth-Hour) 참여 인증샷 올리기, 각종 환경 계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ESD 학생 동아리인 녹색환경지킴이부, 교내외 생태체험학습, NIE에너지 일기쓰기, 교원 및 학부모 환경교육 연수를 통한 역량강화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식물 심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식물을 심으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꾸준히 잘 키울 것이다.”, “오늘 한 식물심기 행사를 기후행동 실천일기로 쓸 것이다.”, “이런 기후행동 활동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보람되고 집에서도 다른 식물을 키워볼 것이다.” 라고 하였다.
팔달초 우원근 교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식물 심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팔달 그린 환경교육을 통해 친환경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