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힘줄 파열 환자 재생 가능 평가
이번 논문에서 윤 교수팀은 ‘회전근개 파열 동물 모델에서 그래핀 알지네이트 복합 지지체를 이용한 봉합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힘줄 파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 일반적인 수술적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광범위 파열 환자도 적지 않다.
윤 교수팀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으로 널리 알려진 그래핀 신소재를 지지체와 결합한 뒤 수술 부위에 이식해 강도와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심한 힘줄 파열 환자의 조직을 성공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