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최우수 연제상’ 수상
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최우수 연제상’ 수상
  • 조재천
  • 승인 2021.05.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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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과다 힘줄 파열 환자 재생 가능 평가
경북대병원정형외과-윤종필교수
윤종필 교수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지난 9일 열린 제14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 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에서 윤 교수팀은 ‘회전근개 파열 동물 모델에서 그래핀 알지네이트 복합 지지체를 이용한 봉합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힘줄 파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 일반적인 수술적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광범위 파열 환자도 적지 않다.

윤 교수팀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으로 널리 알려진 그래핀 신소재를 지지체와 결합한 뒤 수술 부위에 이식해 강도와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심한 힘줄 파열 환자의 조직을 성공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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