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10명 등 경북서 23명 신규 확진…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
김천 10명 등 경북서 23명 신규 확진…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
  • 승인 2021.05.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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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추가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22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4천382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김천 10명, 포항·경주 각 4명, 청송 2명, 안동·구미·경산 1명씩이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2일 확진자의 접촉자 5명과 다른 확진자 지인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기존 확진자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4명은 해병대 병사들로 휴가 복귀 후 부대 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4명이 감염됐고 청송 2명과 안동 1명은 확진자 지인과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구미 1명은 유럽에서 입국후 받은 진단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

현재 2천44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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