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 서적서 작품 추려내
등단 55년차 문경 출신 팔순의 노 시인 김시종 시선집(詩選集) ‘삶의 의미’가 최근 발간됐다.
1970년대 말 김시종 시인이 산북중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 애제자인 안경희 수필가가 40권이 넘는 시인의 시집과 수필집을 2년 넘게 읽고, 거기서 골라 만든 책을 헌정 받은 것이다.
이 책에는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43권의 시집과 5권의 산문집 가운데 주옥편이라 할 수 있는 시 100편과 수필 10편이 정선(精選)돼 있다.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게 집필한 시인의 작품이다.
김시종 시인은 현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만 2천원.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1970년대 말 김시종 시인이 산북중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 애제자인 안경희 수필가가 40권이 넘는 시인의 시집과 수필집을 2년 넘게 읽고, 거기서 골라 만든 책을 헌정 받은 것이다.
이 책에는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43권의 시집과 5권의 산문집 가운데 주옥편이라 할 수 있는 시 100편과 수필 10편이 정선(精選)돼 있다.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게 집필한 시인의 작품이다.
김시종 시인은 현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만 2천원.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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