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 수성학군 품은 명품 주거단지 ‘흥행몰이’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 수성학군 품은 명품 주거단지 ‘흥행몰이’
  • 윤정
  • 승인 2021.05.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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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고 경쟁률 68.54대 1
메디컬타워 20개실 분양완료
스트리트몰 13~14일 청약접수
인근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 40% 집단대출도 가능
만촌역태왕디THE아너스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 투시도. 태왕 제공

대구 부동산시장의 큰 관심사였던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일 청약을 받은 아파트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메디컬타워도 23개 중 20개가 분양 완료해 흥행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서는 140m 스트리트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가 들어서는 자리는 수성구 만촌동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던 자리인 만촌네거리 옛 남부정류장 부지다. 이른바 ‘범사만삼’(범어4동과 만촌3동)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신규 아파트분양과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수성구 핵심입지다.

만촌역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를 더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단지로, 자금 조달에 유리한 중도금 40% 집단대출(전용 84㎡·이자후불제)이 가능하고 인근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성공적 분양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흥행에 이어 메디컬타워 또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입지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만촌네거리가 연호지구의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후광효과가 커지면서 상권으로서도 범어네거리를 잇는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인정했다는 평가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이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계획돼 있어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만촌네거리 일대는 범어네거리와 견줄만한 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 종합환승센터 오픈 이후 대구 지역민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남부정류장 부지의 개발사업은 역외기업이 아닌 지역기업 태왕을 중심으로 대구지역의 시행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됨으로써 지역민들이 큰 성원을 보여 줬다. 사업 시행사도 단지 앞에 도시철도와 연결되는 출입구를 시공해서 대구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곧 분양에 나서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메디컬타워는 병원 개업의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전략을 수립, 계약자 대부분이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센터가 개업의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며 투자자들이 스트리트몰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만촌네거리 일대가 최근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대구의 새로운 주거·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상업시설은 불황에도 꾸준한 유동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여기에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되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내정가를 공개하고 최고가 입찰이 아니라 추첨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 분양가로 대구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상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를 통해 초기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스트리트몰은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견본주택 방문 청약접수를 받으며 15일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하고 17~18일 계약에 들어간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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