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총 74억 투자
2공장 설비 이전·제조라인 증설
㈜삼성화이바는 현재 경상남도 창녕군에 본사를 두고 함안군에 2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내장재, 카펫 등의 원료를 생산해 국내 및 해외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화이바는 봉양농공단지로 입주할 예정이다. 2022년 4월까지 총 74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2공장 설비 이전 및 신규 제조라인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25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된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로 많은 기업들이 의성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삼성화이바와의 MOU를 시작으로 유망 제조업 분야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