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81명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만 1천6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8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4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47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436명을 기록했다.
서울 254명, 경기 170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는 4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42명, 경남 40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제주 14명, 강원·충남 각 12명, 광주·전북 각 11명, 대전 10명, 충북 5명, 세종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53명, 경기 168명,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인천 16명, 제주 14명, 강원 12명, 광주·대전·충남·전북 각 10명, 충북 5명, 대구 4명, 세종 3명 등 66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9명 포함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9천54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73만 1천22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7만 9천705명 증가한 90만 5천420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