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주정차 민원 60분 안에 처리”…공유PM 업체 씽씽 ‘씽씽 패트롤’ 전국 운영
- 대구 포함 영남지역에 30명 배치
대구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씽씽’은 전동킥보드로 인한 지자체 및 시민의 민원을 접수받아 60분 이내에 완전 처리하는 총 100명 규모의 ‘씽씽 패트롤’을 전국에 배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씽씽은 부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사용자 민원에 현장에서 신속 대응할 주·야간 ‘씽씽 패트롤’을 확충했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 40명, 대구 포함 영남지역 30명, 호남지역 20명, 충청과 강원지역 10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고장난 기기를 수거하거나 잘못된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 피해를 유발하는 기기를 즉시 재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고객만족팀은 ‘씽가드(xing-guard)’ 팀으로 변경하고 씽가드의 민원 접수 실시간 응대율은 기존 72%에서 최대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카카오톡 민원 채널도 개설해 평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한다.
씽씽은 또 부정 사용자 대상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강화하기로 했다. 주차 불가 지역에 기기를 주차해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초래한 사용자에게 주의문자를 발송하며, 재발 시 3일간 사용 불가 조치, 해당 행위가 반복될 경우 한 달간 대여불가 고객으로 분류한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마련한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도 중앙,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시설 주변, 지하철역 진출입 장소 등 13곳은 주차가 금지된다.
최요한 씽가드 팀장은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사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지자체와 시민이 촉구하는 만큼 강도 높은 시스템 정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 대구 포함 영남지역에 30명 배치
대구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씽씽’은 전동킥보드로 인한 지자체 및 시민의 민원을 접수받아 60분 이내에 완전 처리하는 총 100명 규모의 ‘씽씽 패트롤’을 전국에 배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씽씽은 부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사용자 민원에 현장에서 신속 대응할 주·야간 ‘씽씽 패트롤’을 확충했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 40명, 대구 포함 영남지역 30명, 호남지역 20명, 충청과 강원지역 10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고장난 기기를 수거하거나 잘못된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 피해를 유발하는 기기를 즉시 재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고객만족팀은 ‘씽가드(xing-guard)’ 팀으로 변경하고 씽가드의 민원 접수 실시간 응대율은 기존 72%에서 최대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카카오톡 민원 채널도 개설해 평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한다.
씽씽은 또 부정 사용자 대상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강화하기로 했다. 주차 불가 지역에 기기를 주차해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초래한 사용자에게 주의문자를 발송하며, 재발 시 3일간 사용 불가 조치, 해당 행위가 반복될 경우 한 달간 대여불가 고객으로 분류한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마련한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도 중앙,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시설 주변, 지하철역 진출입 장소 등 13곳은 주차가 금지된다.
최요한 씽가드 팀장은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사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지자체와 시민이 촉구하는 만큼 강도 높은 시스템 정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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