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4일 참외랑아이랑관에서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재배기술 고도화 및 수출 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고설베드 양액재배 등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기능성 참외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농가 고소득 상품생산 기술개발과 공동연구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분야에 더 과감한 혁신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 참외 고설베드 양액 재배시범, 베타카로틴 참외 및 껍질째 먹는 참외 등 신품종 확대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농업기술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스마트폰 하나로 시설참외하우스 제어가 가능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80호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