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최근 독립유공자 (故)강병수 지사의 후손을 초청해 포상을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故)강병수 지사는 1907년 경북 문경에서 이강년(李康秊)의진에 참여해 좌종사로 활동한 사실이 확인돼 2021년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이 수여됐으나 그동안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포장을 전수하지 못했다.
우진수 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겨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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