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달서구의회 A구의원이 사퇴했다. 16일 대구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A구의원은 지난 1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A구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구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8%로 조사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13일 A구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A구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구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8%로 조사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13일 A구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