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다자녀가구 등 대상
주중 숙박비 최대 50% 할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숙박 시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적용해 운영한다.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수기 주중에는 해당 숙박객에게 할인(20%~50%, 야영객은 10~2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을 적용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주민, 만19세 미만의 3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이 할인에 적용된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무료 숲해설과 유료체험인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휴양림 이용 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3인실부터 22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39개)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전국 유일하게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다. 또, 산책로가 소나무로 이뤄져 있어 연인, 가족단위로 가볍게 트레킹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휴양림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