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면에 고령자복지주택 들어선다
경주 내남면에 고령자복지주택 들어선다
  • 안영준
  • 승인 2021.05.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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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164억 투입 2024년 완공
만65세 이상 유공자 등 입주
경주시는 내남면 이조리에 홀로 사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100세 행복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국토부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4억원을 들여 내남면 이조리 148-1번지 외 8필지에 100세대 규모의 고령자주택을 조성한다.

만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게 된다.

주택 내부에는 연면적 1천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도 조성되면서, 복지주택 입주자 및 인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령자주택 및 복지시설의 건설비용과 주택 운영을 맡으며, 시는 역할 분담을 통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와 복지시설의 내부구성 및 운영을 담당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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