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하미과멜론’ 농가,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
고령 ‘하미과멜론’ 농가,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
  • 추홍식
  • 승인 2021.05.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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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Live로 판매 성공
고령군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Live를 통해 고령군의 특산물로 자리잡아가는 신작물 ‘하미과멜론’ 판매에 나섰다.

‘황제의 과일’이라 불리는 하미과멜론은 멜론의 한 품종으로 수분함량이 높고 배의 단맛에 수박의 식감을 가져 중국 황실에 진상하였던 여름철 최고의 과일이다.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하미과 홍보 및 판매 증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는 쇼핑라이브 채널 내 ‘푸드’ 카테고리에서‘고령 하미과멜론(5kg/박스)’를 만났다.

라이브 시간에는 무료배송 이벤트 및 5천원 할인쿠폰 증정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고령군에서 3년째 재배중인 하미과는 올해 일부 하미과 껍질에 균열이 생기는 등의 열과(裂果) 피해를 입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하미과멜론 재배 농가를 위해 고령군은 지난 4일에는 고령군 직원대상으로 판매행사를 개최했고, 18일에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준비된 물량이 사전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피해정도가 경미한 하미과는 서울, 경기 등의 하나로마트로 납품을 추진하는 등 판로를 확대해 피해농가돕기에 힘썼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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