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 품위손상 현장업무 투입
포항시 공무원 품위손상 현장업무 투입
  • 포항=김기영
  • 승인 2010.07.20 20: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는 공무원 품위손상자를 현장업무에 투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음주운전, 성추행 등으로 품위를 손상시킨 공무원에 대해 적발 시점부터 즉시 대기발령 및 직위해제를 실시해 문책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업무에 투입한다.

시는 그동안 공무원 품위 손상자에 대해 고유업무에 종사시키며 최종 문책 처분했지만, 이달부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행적 비리 행위자, 부패 및 공직기강 훼손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공직 기강 강화 방침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이달초 음주운전 적발자 2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하고 환경정비, 광고물 정비 등의 현장업무에 투입시키고 있다.

한편 시 감사실은 전산감사 기법을 도입해 음주운전 신분 은폐자에 대해 승진 인사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시 조사를 실시하며, 신분을 속여 부당하게 승진된 사람이 적발될 경우에는 강등 등의 조치도 취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