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코로나 백신 대상자 접종예방 ‘49% ’
문경, 코로나 백신 대상자 접종예방 ‘49% ’
  • 전규언
  • 승인 2021.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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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위해 적극 동참을”
문경시는 60세부터 74세 어르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교사(1,2학년), 2분기 미접종자(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며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문경지역의 접종 대상자는 1만 9천여 명. 이 가운데 18일까지 49%가 접종 예방했다.

65세부터 74세까지는 5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는 6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6월 19일까지 약정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 각 지역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또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예약도 할 수 있으며 자녀 또는 가족이 대리 예약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접종하지 않은 75세 이상 미접종자 중 화이자 백신 접종 희망자는 오는 6월 7일~9일까지 3일간 추가 접종을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 환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이 27%를 차지하지만, 코로나 관련 전체 사망자의 95%가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뿐 아니라 위축된 사회·경제적 불안을 해소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단”이라며,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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