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기원
정치권은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와 상생이라는 부처의 가르침을 새기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부처님께서 전하신 생명의 소중함과,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 상생의 가르침이 코로나19로 어두워진 우리 사회를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는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인간의 탐욕 때문이다”며 “정부는 에너지전환 등 자연을 파괴하는 방식에서 공존하는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정권의 무능과 위선이 위기를 초래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들은 너무나 큰 고통과 시름 속에 잠겨 있다”며 “뿐만아니라 지금 우리는 서로 편을 가르고, 말 못하게 재갈을 물리려 하고, 고귀한 가치들이 목적 앞에 짓밟히는 야만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충만하기를 축원한다”며 “일터에서 노동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이 대변인은 이어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는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인간의 탐욕 때문이다”며 “정부는 에너지전환 등 자연을 파괴하는 방식에서 공존하는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정권의 무능과 위선이 위기를 초래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들은 너무나 큰 고통과 시름 속에 잠겨 있다”며 “뿐만아니라 지금 우리는 서로 편을 가르고, 말 못하게 재갈을 물리려 하고, 고귀한 가치들이 목적 앞에 짓밟히는 야만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충만하기를 축원한다”며 “일터에서 노동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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