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천초등학교(교장 김형대)는 지난 4월 19일(월)~4월 23일(금)에 걸쳐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책 소독,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된 이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과 연계하여 ‘기후’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책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고 자연 보호를 위해 힘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먼저 ‘책의 날 홍보물’을 글누리 도서관 알림마당에 게시하여 행사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높였으며, ‘기후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및 세계 여러 기후의 현실을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일정 거리로 배치된 퍼즐 좌석에서 진행한 ‘도서관 용어 [단어 퍼즐]’ 맞추기는 일주일간 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대구세천초 김형대 교장은 “이번 행사로 책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더 나아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세천초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제한적이었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세천초 어린이들이 언제나 책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