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미숙·신원목)는 동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90명에게 영양식으로 두유를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두유선물 사업은 2020년도 착한대구 캠페인 후원금으로 실시됐으며, 대백마트 동천점의 협조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두유를 공급받았다.
신원목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께는 두유를, 청소년에게는 교통카드를, 아동에게는 운동화를 선물해 나눔의 기쁨을 드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천동 주민들에게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한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미숙 동천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가정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 힘겹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