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장미"…대구시 '장미꽃 명소' 9곳 추천
"5월에는 장미"…대구시 '장미꽃 명소' 9곳 추천
  • 김주오
  • 승인 2021.05.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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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장미'…대구시 '장미꽃 명소' 9곳 추천
대구 서구 상중리동 그린웨이 장미원.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쌓여감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보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대구 장미꽃 명소’ 9곳을 소개했다.

달서구에는 이곡동 이곡장미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만개했다. 장미원 옆에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분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성곡초와 담장을 마주한 곳에 있다.

서구 상중이동에는 시설녹지를 활용해 조성한 그린웨이 장미원이 있다. 장미 1만 5천 그루가 심어져 있는 장미원은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가 활짝 펴 향기로 가득하다. 서구 상중이동행복주민센터와 퀸스로드 사이에 있다,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에도 장미꽃이 반겨주고 있다. 옥연지, 용연사, 금굴 등 주변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겨울에는 장미꽃 경관조명으로도 장미를 만날 수 있다. 테크노폴리스로 가다 송해공원 방향으로 나가면 된다.

송해공원과 함께 달성군의 유명한 명소인 화원동산 사문진에도 장미꽃이 활짝 펴 있으며, 장미 외에도 금어초, 촛불맨드라미, 메리골드, 마가렛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근에 달성습지생태학습관도 볼 수 있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청사(달성군 옥포읍 비슬로 2040)에도 장미꽃밭이 조성돼 잠깐 휴식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 볼 수 있다. 옥포 교항교차로에서 옥포서한이다음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 날 수 있다. 달성군 옥포 대방교에서 논공 금포교 까지 국도5호선 주변 녹지에도 장미꽃이 만개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운전하면서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달서구 유천네거리 교통섬에도 대규모는 아니지만 장미꽃이 피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신호대기 시 장미를 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해 보면 좋은 곳이다.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서중앙공원은 가을철에는 핑크뮬리, 봄철에는 다양한 장미가 피는 장미원으로 유명하다. 새못 분수와 바닥분수, 어린이 놀이시설, 축구장과 고향관 등 각종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천대로 주변에도 장미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이 많다. 대봉교 주변의 장미꽃밭과 장미터널, 신천둔치 곳곳에도 장미가 만개했으며, 신천동로 옹벽에는 줄장미가 활짝 피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홍성주 시 녹색환경국장은 “지금 대구 곳곳에 장미꽃이 만개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며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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