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쿠센 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한국과 크로아티아 협력 방안’ 주제로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크로아티아의 국가 브랜딩과 경제 발전, 코로나 이후의 관광 산업 동향과 방향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미디어의 영향으로 증가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크로아티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강조하며 ‘관광 산업이 소프트파워 외교로서 세계 이해와 평화에 기여하는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유럽 18개국 51개교와 학생 교류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 크로아티아 대학과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