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2산단 투자 3개업체와 MOU
문경, 신기2산단 투자 3개업체와 MOU
  • 전규언
  • 승인 2021.05.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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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 기업유치 ‘성과’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고윤환 대담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소리 없는 기업유치에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코엘, ㈜우성케미칼, 넥스텍케미칼 등 3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시의회 의장, 황재용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오대 ㈜코엘 대표, 정우석 ㈜우성케미칼 대표, 김성보 넥스텍케미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MOU를 체결한 ㈜코엘은 산업용 케이블 및 LED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년 9월까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신설 등에 60억원을 투자하고 3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우성케미칼은 자동차 및 전기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하고 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넥스텍케미칼은 연질PVC 및 포장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30명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 1월 이후 7개 기업(미래금속, 홍하우징, (주)도운, (주)다온푸드, 메이트팜(주), (주)제이엔씨디자인, 클라임코리아(주)) 등을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올해에만 벌써 1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활동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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