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1명, 해외유입 1명이 증가해 총 4천617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7명, 김천 3명, 구미·경산 각 1명이다.
포항에서는 해병대 병사 3명이 휴가에서 복귀한 뒤 부대 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경주 H 마트 관련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지역 확진자들의 가족·지인 2명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2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고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됐고 경산 1명은 대구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18명 발생했다.
현재 2천65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