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하는 비율을 15%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6일 “확진자 유전자 분석 목표를 30~40%로 확대하는 부분은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전체 확진자의 15%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매주 확진자의 15%를 표본 추출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같은 비율이 양적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입장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6일 “확진자 유전자 분석 목표를 30~40%로 확대하는 부분은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전체 확진자의 15%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매주 확진자의 15%를 표본 추출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같은 비율이 양적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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