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29명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만 8천31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29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819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10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638명을 기록했다.
서울 218명, 경기 170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에서는 4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 18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충북 9명, 세종 8명, 강원 7명, 울산·전북에서는 6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 18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경북 10명, 충북 9명, 세종 8명, 강원 7명, 울산·전북 각 6명 등 620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8만 7천16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403만 74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6만 5천936명 증가한 201만 2천919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