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대구·경북지역 보훈가족에 냉풍기 1천500대를 다음 달 지원한다.
대구보훈청은 다음 달에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시행해 전체 재가복지대상 가구에 냉풍기 1천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방충망 설치 지원과 청소기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이다. 그간 대구보훈청은 700여 가구에 냉방용품 제공, 200여 가구에 방충망 시공 등의 성과를 남겼다.
대구보훈청은 보훈가족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고 통풍이 안 되는 쪽방 거주자가 다수라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 시책을 추진한지 4년차에 접어든다. 올해는 재가보훈가족 한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잘 협력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보훈청은 다음 달에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시행해 전체 재가복지대상 가구에 냉풍기 1천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방충망 설치 지원과 청소기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이다. 그간 대구보훈청은 700여 가구에 냉방용품 제공, 200여 가구에 방충망 시공 등의 성과를 남겼다.
대구보훈청은 보훈가족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고 통풍이 안 되는 쪽방 거주자가 다수라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 시책을 추진한지 4년차에 접어든다. 올해는 재가보훈가족 한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잘 협력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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