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1위로 본선行…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순
이준석, 1위로 본선行…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순
  • 이창준
  • 승인 2021.05.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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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왼쪽부터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5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올랐다고 여러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윤영석·김웅·김은혜 의원은 컷오프(탈락) 됐다.

예비경선에서는 당원과 일반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됐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범위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5명은 약 2주일 동안 권역별 합동연설회 4차례, TV토론회 5차례를 실시한다.

본 경선은 다음달 9∼10일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해 11일 전당대회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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