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앱 예약으로 ‘잔여 백신’ 4천229명 접종
네이버·카카오 앱 예약으로 ‘잔여 백신’ 4천229명 접종
  • 조재천
  • 승인 2021.05.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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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예약한 4천229명이 당일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6만 2천여 명이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 가운데 각 위탁 의료기관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받은 사람은 5만 8천여 명, 네이버나 카카오 앱으로 접종 예약해 백신을 맞은 사람은 4천229명(네이버 3천935명, 카카오 294명)이다.

잔여 백신은 접종 대상자 중 사전 예약한 사람이 접종 당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발생하는 백신을 말한다. 정부는 폐기되는 백신 물량을 줄이기 위해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30세 이상에 한해 잔여 백신 접종 예약을 하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위탁 의료기관들은 잔여 백신을 접종받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예약·문의로 기존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7일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잔여 백신 접종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위탁 의료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각 위탁 의료기관은 전화 또는 현장 방문 예약과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예약 등 두 가지 방식의 예약을 받고 있다. 정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병행 운영 중인 예약 접수 방법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접종 대상자 중 사전 예약한 98% 정도가 실제 백신을 맞고 있어 잔여 백신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사전 예약자 중) 몸 상태가 안 좋아졌거나 당일 접종받기 곤란한 상황 외에는 접종 포기자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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