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 26일 대구 중구하나센터에서 탈북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탈북민들이 한국으로 오기 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오래 생활해 우리문화, 말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 영상 및 실습도구를 적극 활용해 소통을 극대화한 체험위주의 수업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중부소방서 구자용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 교육 대상자의 눈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수업 구성에 더욱 노력해 우리 주변 소방안전의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