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인명구조대,수중 정화활동
울릉인명구조대,수중 정화활동
  • 오승훈
  • 승인 2021.05.3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연안 폐기물·불가사리 수거
독도수중전화 활동
독도수중 정화 작업을 마친 울릉특수 수난인명구조대가 기념촬영을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조대 제공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원들이 지난달 30일 울릉군 독도리 일원에서 수중 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원 20여명은 독도연안에 수중침적폐기물과 불가사리 등 청정바다를 해치는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바다의 어족자원의 적으로 알려진 불가사리와 성계 등 1톤가량 잡아내는 등 지역 어민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어 이들은 정화작업 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라는 규탄대회도 가졌다.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는 30여명이 활동하며, 매년 비주기적으로 울릉 지역 내 항구, 독도까지 수중폐기물 등 수중정화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 매년 여름철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저동 내수전과 사동 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물놀이 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희득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장은 “바다가 황폐화 되면 무한한 자원을 잃게 된다”며 “이를 지키고 가꾸는데 젊은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