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대구 북구 소방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 대구지역 8개 소방서의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우수 구급대원 18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달서소방서 박종순 소방장이 1위를 차지했고, 달성소방서 박갑열 소방장이 2위, 달서소방서 이제훈 소방장이 3위, 북부소방서 이지원 소방사가 4위에 올랐다. 선발된 4명은 오는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대회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119구급대원 역량 강화와 숙달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