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와 대구~성주~무주를 연결하는 동서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것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된 달빛내륙철도를 다시 포함하고 이달 중 확정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대구~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해줄 것을 촉구한 것이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대구~성주~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을 내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함께 촉구하고 있다. 대구~무주 고속도로는 포항과 서해 새만금을 연결하는 283.7km의 동서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이다. 포항~대구 및 익산~장수 구간은 각각 2004년과 2007년에 개통돼 운영 중이다. 새만금~전주 구간 실시설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미개통 구간은 대구~무주 구간뿐이다.
대구~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경제성 부족이다. 이 고속도로는 2016~2020년의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서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정됐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으로 따지는 경제성 분석에서 합격선인 1.0에 못 미치는 0.46으로 나왔다. 그래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 대구~성주 구간만이라도 우선 건설하자는 것이디.
대구~성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북 남서부 지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강화된다. 이 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인 대구 4차 순환도로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대구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이 고속도로 건설은 정부가 약속한 사드 배치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다.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 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이 ‘1타 4피’가 될 것이라는 말이 언론에서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사드 배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주 군민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성주~대구 구간은 25km로 약 7천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제적 편익에 비하면 그리 큰 예산은 아니다. 대구시, 경북도는 물론이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도 힘을 모아야 한다. 힘과 정성을 모으면 안 될 일이 없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대구~성주~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을 내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함께 촉구하고 있다. 대구~무주 고속도로는 포항과 서해 새만금을 연결하는 283.7km의 동서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이다. 포항~대구 및 익산~장수 구간은 각각 2004년과 2007년에 개통돼 운영 중이다. 새만금~전주 구간 실시설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미개통 구간은 대구~무주 구간뿐이다.
대구~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경제성 부족이다. 이 고속도로는 2016~2020년의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서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정됐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으로 따지는 경제성 분석에서 합격선인 1.0에 못 미치는 0.46으로 나왔다. 그래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 대구~성주 구간만이라도 우선 건설하자는 것이디.
대구~성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북 남서부 지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강화된다. 이 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인 대구 4차 순환도로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대구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이 고속도로 건설은 정부가 약속한 사드 배치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다.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 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이 ‘1타 4피’가 될 것이라는 말이 언론에서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사드 배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주 군민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성주~대구 구간은 25km로 약 7천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제적 편익에 비하면 그리 큰 예산은 아니다. 대구시, 경북도는 물론이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도 힘을 모아야 한다. 힘과 정성을 모으면 안 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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