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생태미로공원 ‘비대면 관광’ 인기
문경 생태미로공원 ‘비대면 관광’ 인기
  • 전규언
  • 승인 2021.06.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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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년여만에 입장객 ‘10만’
입장료 수입 2억1천500만원
물레방아·놀이숲 등 체험 시설
“즐길거리 많아 몇 차례 방문도”
문경생태미로공원개장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이 개장 1년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언택트 관광시설로 뜨고 있다.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이 개장 1년여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리에 비대면 관광시설로 뜨고 있다.

문경시는 1일 코로나19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개장 1년여 만인 지난달 31일까지 누적 입장객 10만25명에 입장료 수입 2억1천500여만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태미로공원은 측백나무에서 뿜어내는 천연방역물질인 피톤치드로 인해 감염성 위험이 적지만 입장객의 안전을 위한 체온체크와 대인소독기 운영 등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공원 내에서도 자연환경해설사가 일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있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시설이다.

이날 10만 번째로 입장한 서울 용산구 임진수씨 가족에게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방문 기념품 및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드려 축하했다.

생태공원은 특히 개장 후에도 물레방아 와 솟대 주변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어린이놀이시설, 놀이숲 체험장, 애생화 화단 등을 새로 설치하는 등 보고 즐길거리를 꾸준히 만들어 입장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생태공원은 이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아 한번 찾은 관광객이 두 번, 세 번 찾아와도 만족해 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가운데 휴식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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